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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치
대전시의회, 제261회 임시회 폐회..90건 처리
기사작성 : 2021-09-20 20:38:57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대전시의회 김인식 의원이 지난 16일 제26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는 모습.(사진:시의회)

  [시사터치] = 대전시의회(의장 권중순)가 지난 16일 제26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로 이번 회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8일부터 시작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34건, 동의안 33건, 의견청취 2건, 결의‧건의안 8건, 보고 11건, 승인안 1건 등 모두 9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건의안을 살펴보면, 정기현(유성구3,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인 대전시립중고등학교의 운영 주체 변경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 그는 학교운영과 학사운영 이중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운영 주체 변경 절차를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구본환(유성구4,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특수학교 용지 확보를 위한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그는 건의안을 통해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적용 대상학교에 특수학교를 포함하도록 개정해 개발지역 내 특수학교 설립 기반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인식(서구3,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영어회화 전문강사와 스포츠강사의 고용안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 그는 영어회화 전문강사와 스포츠강사가 상시적 업무를 수행함에도 1년 단위 고용계약으로 고용불안 문제가 발생한다며 해결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이광복(서구2,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대전시 창업기업 지원정책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창업 생태계 조성과 창업기업 생존율 확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제조물품 등록절차 개선 등을 제안했다.

  홍종원(중구2, 더불어민주당) 행정자치위원장은 대전의료원에 한의진료과 설치를 촉구했다. 그는 의료선택권 보장은 선택이 필수라며 한방의료를 공공의료시스템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도록 대전의료원 한의진료과 설치를 주장했다.

  김인식(서구3,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육복지사 임금 동결 문제와 전문상담사 자격수당 신설을 요구했다. 그녀는 교육복지사의 경우 평균 근속 7~8년의 숙련된 전문가로, 2년간의 임금 동결은 문제가 있고, 전문상담사의 경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므로 전문성 강화 차원의 자격수당 신설을 주장했다.

  오광영(유성구2,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역 카센터를 활용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인프라 확대를 제안했다. 그는 각 지역별 장소 제공에 동의하는 카센터를 선정해 내년부터라도 시범사업을 시행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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