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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행정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 주거안정 방안 모색
기사작성 : 2021-10-15 00:31:16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오른쪽)이춘희 세종시장이 지난 12일 공무원연금공단 황서종 이사장과 면담을 하는 모습.(사진:세종시)

  [시사터치] = 세종시가 공무원 특별공급 폐지에 따른 이전기관 종사자 주거안정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12일 공무원연금공단을 찾아 황서종 이사장과 면담을 갖고 공무원 임대주택 확대 등 이전기관 종사자의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건의했다.

  세종시는 45개 중앙행정기관이 이전을 완료해 이전기관 종사자는 물론, 신규 공무원 채용 등으로 전입공무원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또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이 예정돼 추가적인 전입 수요와 지역 특수성을 감안한 추가 공급이 절실해진 상황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추가적으로 ▲생활권 개발 시기를 고려한 공급규모 확대 ▲실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평형 반영 등도 제안했다.

  이춘희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확정으로 관련 종사자 등 5천여 명이 이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상별 맞춤형 주거안정방안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분양시기 조정, 분양주택 기타지역 대상자 비율조정 등 다양한 주거안정방안을 검토해 관련 부처와 정치권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제주도로 본사를 이전한 ㈜네오플을 방문해 세종시로의 기업이전을 위한 지원·상생방안을 논의하고 성공사례를 시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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