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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오색빛 호박축제' 14~31일 개최
기사작성 : 2021-10-15 17:24:59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대청호 '오색빛 호박축제' 행사장 모습.(사진:대전시)

  [시사터치] = 대전시가 ‘대청호 오색빛 호박축제’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두메마을 및 온라인 누리집, 유튜브 채널 등에서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호박축제는 14일부터 현장 방문을 통해 가족 단위로 두메마을 야외 호박터널, 호박탑, 국화 포토존과 황금논밭, 거대억새숲 등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21일부터는 누리집을 통해 ▲ 호박마을 인생샷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대청호 호박축제를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 호박밥상 밀키트·줌(zoom),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체험·소통 콘텐츠 ▲ 호박마을 랜선여행·시청자 이벤트 ▲ 호박마을, 대청호를 배경으로 한 나만의 일러스트 등을 제공한다.

  23~24일에는 대청호 오백리길(대청댐, 명상정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 핼러윈데이 잭오랜턴 만들기 온라인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미니호박, QR 리플릿 등을 배부한다.

  특히, 올해는 대덕구와 동구를 연결하는 보행데크가 준공돼 찬샘마을에서 두메마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강화됐으며, 수변데크길을 걸으며 대청호의 아름다운 가을을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호박 퀴즈, N행시 짓기, 참여후기 경품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누리집(대청호호박축제.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 및 참여도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안용호 시 관광마케팅과장은 “그동안 준비했던 호박축제에서 대면 프로그램을 전면 취소하고 온라인을 통한 양방향 소통·참여가 가능하도록 전환했다”며 “대청호 생태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시사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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