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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세종농협, 봉사단체와 일손 부족 농가 도와
기사작성 : 2021-10-18 15:34:10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충남세종농협과 봉사단체 사계절이 지난 16일 서천군 마산면 블루베리 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를 하며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사진:충남세종농협)

  [시사터치] = 충남세종농협(본부장 길정섭)이 16일 서천군 마산면에서 봉사단체 사계절(단장 서정학)과 함께 일손 부족으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휴일인 이날 일손돕기에는 충남세종농협, 농협서천군지부, 봉사단체 사계절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충남세종농협은 봉사단체 사계절과 지난 2018년 9월 도농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봉사단체 사계절은 서정학 단장을 비롯한 회원 500여 명이 함께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2014년 창단을 시작으로 탈북자 위로, 장애인 지원, 농촌일손돕기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가며 봉사하고 있다.

  사계절 봉사단 서정학 단장은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위해 땀 흘릴 수 있어 기쁘고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자그마한 희망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세종농협은 하반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임직원 및 민간봉사단체, 대학생 봉사단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펼쳐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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