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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
농협, 쌀 농가 희망물량 전량 매입키로
기사작성 : 2021-10-18 16:31:58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보령시 남포면에서 벼수확 시연을 하는 모습.(사진:충남세종농협)

  [시사터치]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18일 충남 만세보령통합RPC 관내 벼 수확현장을 방문해 ▲수확기 농가 출하 희망물량 전량 매입 ▲올해 생산량 증가 등으로 필요시 벼 매입자금 추가 지원 검토 등의 대책을 밝혔다.

  농협은 농가 출하 희망물량을 전량 매입해 농업인 판매 애로를 해소할 계획이며, 매입량은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농업인의 안정적인 벼 출하와 지역농협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벼 매입자금 추가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 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현장간담회를 통해 조합장들과 농업인들의 의견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확기 농가 벼 수매로 바쁜 RPC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2021년산 쌀 수급은 예상 생산량이 수요량을 초과해 공급과잉이 예상된다”면서, “농협은 농가 출하 희망물량을 전량 매입하고 필요시 매입자금 추가 지원을 검토하는 등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수확기 시장 안정을 위해서도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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