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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내년 예산안 4조 2349억원 제출
기사작성 : 2021-11-09 10:54:34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2022년도 예산안 4조 2349억 원을 편성해 충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2022년 세입예산안은 정부의 세수 여건 개선으로 교부금 6393억 원과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82억 원 증가 등에 따라 2021년도 본예산 3조 5548억 원보다 6801억 원(19.1%)이 증가한 4조 2349억 원 규모다.

  세출예산안 편성 방향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결손 해소를 위한 교육회복사업, 미래 교육 기반 조성과 내실화 사업, 학생들의 온전한 성장을 지원할 교육 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세출 사업은 ▲교과보충 등 학습지원에 439억 원 ▲과밀학급 해소에 161억 원 ▲직업계고 지원에 468억 원 ▲원격·미래교육 학습환경 구축 345억 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전환 959억 원 ▲고교학점제 기반 마련 228억 원 ▲학교 방역 지원을 위해 167억 원 ▲유·초등 돌봄지원에 125억 원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3597억 원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내년 예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 현장의 교육력 회복과 취약계층 복지 지원 등 교육 안전망 구축을 강화했다.”며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새로운 기술을 교육에 접목하는 미래교육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서둘러 구체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2월 16일 본회의를 통해 심의·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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