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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행정 정치

수돗물 절반 가까이 줄줄..매년 수십억 사라져
2021-11-15 17:07:04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15일 도 기후환경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는 모습.(사진:인터넷방송 따옴)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수도관에서 물이 새는 상수도 누수율이 충남 일부 지역에서는 40%에 육박하며 매년 수십억 원이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여운영(아산2·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열린 충남도 기후환경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노후 상수도관으로 인한 누수 문제를 지적했다.

  여 의원은 “공주시의 누수율이 40.8%로 가장 심각한데 상수도 노후관을 왜 교체하지 않나”라고 물었고, 이남재 기후환경국장은 “재정적 문제가 있다. 수도사업은 시군의 고유 업무다. 시에서 다른 사업보다 관심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여운영 의원은 “공주시의 1년 (상수도) 생산량과 누수율을 비교해보고 관심 가져야 한다. 40%의 누수율이 내년에는 더 커진다. 돈이 없어 못한다지만 조금 들이면 될 것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된다.”고 지적했다.

  수도관이 낡아 물이 새는 것인데 이를 손보지 않고 두면 더욱 더 많은 물이 샌다는 것이다.

  이남재 국장은 “공주시가 누수율이 40%인데, 무수율도 있다. 어디서 새는지 찾지를 못하는 것이다. 올해 정밀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신설보다 새로 낭비되는 곳을 찾아서 선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도내 각 시군의 누수율을 보면, 가장 심각한 곳은 공주시로 40.8%, 서천군은 34.7%, 태안군 30.3%, 금산군 29.7%, 예산군 29.3%, 천안시 26.9%, 부여군 22.6%, 홍성군 21%, 나머지 시군은 10% 내외로 도내 평균치는 15.3%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전국 평균인 10.5%보다 4.8%나 높은 수치다.

  여운영 의원은 “아산시는 24%에서 12%로 줄였다. 새는 수돗물을 돈으로 따지면 1년에 수십억원이었다. 공주시는 두배가 될 것이다. 도비를 지원해 내년에는 누수율이 전체적으로 낮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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