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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치
국민의힘 대전, 공직기강 주문
기사작성 : 2021-11-23 19:53:23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21일 대변인(이황헌) 논평을 내고 공직기강을 주문했다.

  시당은 논평을 통해 최근 대전시청 새내기 공무원의 자살 사건을 언급하며 "대전시장은 18일 대전시 새내기 공무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대전시 보도자료는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세대 간 문화 차이로 인한 갈등에 항상 노출됐다'고 사태를 호도하고 있다. 아침에 1시간 일찍 출근해 상사들 커피 타게 시키고 책상 치우게 하고 인수인계도 제대로 하지 않았던 것이 어째서 세대차이란 말인가. 대전시장과 대전시는 마치 이번 사태의 책임이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에게 있다는 식으로 말을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당은 또 "얼마 전에는 술 취한 대전시 공무원이 가로수 경계석을 도로 한복판에 던져 오토바이를 타고 음식을 배달하던 청년이 넘어져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열심히 일하는 대다수 대전시 공무원들까지 도매금으로 묶여 지탄받고 있으니 한심한 일이다. 대전시장과 민주당은 시정을 책임지는 분들로서 최소한의 소임은 다할 것을 정중히 충고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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