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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TP,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구축 완료
기사작성 : 2021-11-25 18:59:37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모습.(사진:세종TP)

  [시사터치] = (재)세종테크노파크(원장 김현태, 이하 세종TP)가 자율주행 생태계 활성화와 산업발전의 기반이 되는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18일 완료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는 집현동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1층에 위치하며, 관제실·서버실·홍보관·오픈랩·운영사무실·회의실 등의 시설들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또 BRT구간과 일반 도심로를 포함해 총 10km 구간에 노변기지국을 설치 운영하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차량과 인프라 간 통신을 위한 V2X모듈을 제공해 기업의 비용절감과 개발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관제센터는 실시간 관제와 차량의 고장상태를 모니터링해 자율주행차의 공용도로 주행에 안정성을 확보하고 실시간으로 수집된 자율차량 데이터는 분류·가공·적재해 오픈랩을 통해 개발자들에게 개방된다. 데이터를 적재하고 개방 가능한 용량은 최대 8PB(8,000,000GB)의 수준을 보유하고 있어 영상 및 라이다(LiDAR) 같은 대용량의 원시 데이터(Raw Data) 제공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오픈랩 시설과 데이터 이용을 희망하는 모든 국내 스타트업 및 연구기관 등의 기술개발을 위해 운영 지원할 계획이며,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누리집(https://adbc.sjtp.or.kr)을 통해 자리예약과 데이터 조회·신청을 할 수 있다.

  김현태 원장은 “관제센터와 오픈랩 시설을 많은 기업들이 활용, 데이터를 축적하고 서로 공유해 세종시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의 중심지가 되길 기대한다.”며 “다음달에 자율주행 실증 지원시설이 완공되면, 관제센터와 함께 자율주행 실증 기업들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체제를 본격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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