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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TP, 스타·글로벌강소기업 CEO 포럼 개최
기사작성 : 2021-12-02 06:57:56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재)세종테크노파크가 지난달 29~30일 에이치호텔에서 스타기업 및 글로벌 강소기업 CEO 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사진:세종TP)

  [시사터치] = (재)세종테크노파크(원장 김현태)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세종 지역 스타기업 (2019년~2021년)과 글로벌강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세종시 스타기업, 글로벌강소기업 CEO포럼'을 개최했다.

  1일차 행사에는 ㈜케이지오토 등 세종 스타기업 16개 기업과 글로벌강소기업 (리봄화장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신규사업 안내, CEO특강, 간담회 및 CEO교류모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특강을 통해 세종테크노파크의 경영혁신전략을 공유하고, 고객맞춤형 기업지원에 대한 기관의 자세를 소개하는 등 기업 대표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기업 대표들의 경영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적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스타기업 CEO의 정기적인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교류모임의 회장(케이지오토 김기덕 대표)을 선출하고 향후 기업 애로사항 공유 및 협력사항을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

  2일차인 30일에는 스타기업, 글로벌강소기업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수출 성공 전략 등 전문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스타기업은 우리지역을 대표하고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3년 평균 매출액 30억 이상∼400억 미만, 상시 고용인력 10인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글로벌강소기업은 매출액 100억∼1천억, 직간접 수출액 500만 불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세종테크노파크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31개 스타기업 (’18년 4社, ’19년 7社, ’20년 10社, ’21년 10社)을 발굴 육성 중에 있으며, 글로벌강소기업은 2021년부터 사업을 확보해 기관 자체적으로 올해 2개 기업을 직접 선정하고 지원 중에 있다.

  김현태 원장은 적시적소의 기업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원기업 교류모임(스타CEO포럼 등 10개)을 적극 추진해 기업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스타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을 거쳐 넥스트 유니콘 기업이 되기까지 성장단계별 맞춤지원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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