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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행정
미래발전 교류의 장 '세종 2030 포럼' 개최
기사작성 : 2021-12-02 20:02:55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세종 2030 포럼이 2일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사진:세종테크노파크)

  [시사터치] = 세종시(시장 이춘희)와 세종테크노파크(원장 김현태)가 2일 온‧오프라인으로 ‘세종 2030 포럼’을 개최했다.

  ‘세종 2030 포럼’은 세종시 산업발전을 위한 지역산업 육성 주체 간 교류를 위한 행사로 올해 처음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 조재연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국환경연구원 신동원 탄소중립연구실장, 중앙대학교 김상윤 교수 등을 비롯해 산‧학‧연‧관 관계자 20여 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여했으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1부에서는 기조강연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이 ‘국가 균형발전 2021 –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균형 뉴딜’을 주제로 국가균형발전의 비전과 과제에 대해서 발표했고, 이어 세종테크노파크 윤석무 정책기획단장이 ‘2030년 세종시가 나아가야 할 경제비전‧목표‧전략 제시’라는 주제로 중장기적인 발전방향에 대해서 발표했다.

  2부 행사에서는 초청 강연과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는데, 첫 순서로 한국환경연구원 신동원 탄소중립연구실장이 ‘탄소중립(Net-Zero) 사회로의 전환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고, 탄소중립 도시로 가기 위한 세종시의 과제와 전망에 대해 토론이 이어졌다. 두 번째 순서에서는 중앙대학교 김상윤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대 메타버스 적용 방안’에 대한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으며, 행정수도로서 공공행정서비스에 대한 메타버스 활용 방안, 자율주행 분야에서의 메타버스 적용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김현태 원장은 “올해 첫 포럼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기업 관계자들을 모시고, 최신의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을 확대할 것” 이라며, “향후 세종 2030 포럼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 기업가들이 함께 세종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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