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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행정
제1회 국가균형발전의 날 기념식 개최
기사작성 : 2022-01-25 17:09:10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제1회 국가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이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 등 참석 내빈들이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사진:세종시)

  [시사터치] = 국가균형발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면서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될 전망이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25일 시청 여민실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제1회 국가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1월 29일인 국가균형발전의 날이 국가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면서, 국가균형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국가균형발전 상징도시‘인 세종시에서 개최하게 됐다.

  1월 29일은 지난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가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를 선포한 날로, 세종시는 2015년부터 매년 균형발전 선언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해 왔다.

  특히, 세종시는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방분권에 탄생배경을 두고 있는 국가균형발전을 대표·상징하는 도시로, 이번 법정기념일 지정으로 행정수도 완성이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열린 기념식은 균형발전 추진 경과보고, 균형발전 성과와 전망 영상 시청, 균형발전의 날 지정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오후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연구원 주최·주관으로 ‘균형발전을 위한 초광역 발전전략’ 정책세미나가 연계행사로 개최됐다.

  세미나는 부울경 특별자치단체 및 초광역 특별협약 체결 추진에 부응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초광역 발전전략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돼 주요 이슈별 전문가들의 발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춘희 시장은 축사에서 “국가균형발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균형발전 상징도시로서 국회의사당 건설을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과 연계해 그 효과가 충청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한 현장 생중계가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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