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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 실시
기사작성 : 2022-01-26 18:18:42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충청남도경찰청이 ‘설’ 연휴를 맞아 귀성·귀경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8일(금)부터 다음달 2일(수)까지 6일간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올해 설 연휴기간 전국 교통량은 11.6% 증가한 462만대(전년도 414만대), 충남은 11.5% 증가한 62만 6천대(전년도 56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이고, 짧은 귀경일 수로 설 이후 차량정체가 예상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또 연휴 기간 동안 1일 경찰 300명, 순찰차 112대를 동원해 고속도로 요금소 주변 혼잡교차로 26곳, 재래시장과 공원묘지 등 45곳, 고속도로·국도 주변 상습 정체교차로 등 혼잡구간 83곳에 대해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다.

  특히, 고속도로순찰대에서 운용중인 암행순찰차(총 3대, 국도 1대 포함)와 헬기(1대), 드론(1대)을 활용해 경부고속도로·1번 국도 등에서 △갓길통행 △버스전용차로 위반 △얌체운전을 단속하고 △헬기를 이용해 항공영상 단속과 안내방송을 통해 고속도로 및 국도에서 원활한 소통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신속한 교통정보 전파와 상황유지를 위해 이 기간 동안 도경찰청과 고속도로순찰대에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도로의 지·정체 상황 등 교통정보를 교통방송에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 지·정체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속도로 운행 시 충분한 휴식으로 졸음운전 예방이 중요하고, 국도에서 야간 운전 중에는 제한속도와 신호를 반드시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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