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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추가배치·일본 자위대 필요없다.
기사작성 : 2022-03-02 11:39:20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충청권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1일 천안 유관순열사 기념관에서 국민의힘 윤석렬 후보의 사드 추가배치와 일본군 한반도 진입 가능 발언을 규탄하고 있다.

  [시사터치] = 충청권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2명이 1일 천안 유관순열사 기념관에서 ‘일본 자위대 한반도 진입 가능 망언 규탄 및 선제타격․사드추가배치 공약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호중 원내대표는 “외국기지를 타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위백서를 준비 중인 일본 기시다 내각에 호응이라도 하듯 윤석렬 후보가 일본의 한반도 진출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우리는 사드를 대체할 수 있는 고고도미사일 엘샘(L-SAM) 시험비행에 성공했으며, 북한의 장사정포에 대응 할 수 있는 한국형 아이언돔인 LAMD체계를 개발했다”며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안보,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관순열사를 비롯 애국충절이 태어나고 국권회복을 위해 앞장서 온 충청도에 사드를 가져오겠다. 일본군이 들어 올 수 있다는 말은 청천병력같은 이야기”라며 윤석열 후보를 규탄했다.

  이날 유관순 열사 추모각 참배와 기자회견에는 대전에서 박영순·장철민 의원, 충남은 문진석·박완주·김종민·어기구·이정문 의원, 충북 이장섭·변재일·도종환 의원, 세종 강준현·홍성국 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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