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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장터 3호점 올해 말, 4호점 내년 말 준공
기사작성 : 2022-04-18 02:56:09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이춘희 세종시장이 지난 14일 주간 정례브리핑을 하는 모습.(사진:세종시)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세종시가 올해 말 새롬동에 싱싱장터 3호점을 개장한다. 또 소담동에 4호점도 준비 중이다.

  오는 12월 개장 예정인 새롬동 싱싱장터 3호점은 새롬동 556-1번지에 연면적 2469.3㎡,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1층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2층은 가공소와 사무실, 3층은 도서관과 다목적실로 채워진다.

  오는 7월 착공 예정인 소담동 싱싱장터 4호점은 소담동 554번지에 연면적 26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예정인 3생활권 환승주차장 내 복합시설로 계획 중이다. 1층에는 직매장과 가공소, 레스토랑, 2층은 재활용업사이클센터와 놀이터로 채워진다. 준공은 내년 말 예정이다.

  싱싱장터 3, 4호점이 개장하면, 현재 1, 2호점의 154명을 포함 모두 200여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이춘희 시장은 14일 주간 정례브리핑에서 “4호점을 건립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기능을 담은 복합문화시설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에 의하면, 현재 싱싱장터 참여농가는 954개로, 월 200만 원 정도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고, 1억 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농가 수도 73명이며, 증가 추세에 있다.

  또 노지면적은 8% 감소한 반면 시설면적(비닐하우스 등)은 15% 증가했고, 품목별 재배 면적도 상추, 부추 등은 잎중기 채소류는 9%, 토마토, 오이 등 열매 채소류는 36% 증가하는 등 로컬푸드형 농업으로 재편되고 있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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