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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
김지철 충남교육감 3선 출마
기사작성 : 2022-05-04 13:31:27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3일 도교육청에서 3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김지철 사무소)

  [시사터치] =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3선 도전을 선언했다.

  김 교육감은 3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1 지방선거 충남교육감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미래교육을 제대로 설계하겠다.”며 “지난 혁신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 충남을 교육의 1번지로 우뚝 세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먼저, 김 교육감은 재임 기간 성과로 ▲전국 최초 유·초·중·고 전체 유아와 학생들의 무상교육, 무상급식 완성 ▲유치원 돌봄교실과 초등학교 온종일 돌봄교실 확대 ▲기초학력 책임지도 ‘두드림학교’ 전체 초·중학교 실시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정착 ▲교육청 청렴도 상위권 유지 ▲교권상담 대표전화 개설 ▲충남학생인권조례 제정 및 학생인권의 날(7.10.) 지정 등을 언급했다.

  김 교육감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해지는 충남교육을 만들어내겠다.”며 “학생들이 변화의 주체가 되고,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학교, 어떤 위기가 닥쳐도 학생들의 학습과 돌봄이 지속될 수 있는 디지털 학습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교육감은 7대 교육정책으로 ▲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 운영 등 학습주도성 향상 미래학교 조성 ▲대전환 시대 대비 창의융합 학교 준비 ▲기초학력 회복, 참학력 쑥쑥 ▲학교와 가정, 마을이 함께 하는 실천중심 인성교육 실시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OUT’ ▲더 안전, 더 쾌적 ‘학교환경’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 등을 내놨다.

  김 교육감은 “앞으로 4년간 충남도와 도의회, 그리고 15개 시·군과 협력해 교육정책을 펼쳐가겠다.”며, 3선으로 ‘12년 미래교육의 완성’을 도민에게 호소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출마선언 후 충남보훈공원 충혼탑(홍성군 소재) 참배와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한편, 김지철 교육감은 30년 동안 천안중앙고 등 충남 중·고 영어교사로 일했고, 초대 충남교사협의회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장, 충남교육위원회 교육위원, 충남도의회 교육의원, 제16대 충남교육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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