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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제
한국타이어, 어린이 '드라이빙 스쿨' 문열어
기사작성 : 2022-07-29 17:23:05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드라이빙 스쿨' 개소식이 지난 27일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타이어)

  [시사터치]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 27일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드라이빙 스쿨(Driving School)’ 개소식을 개최했다.

  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교통 문화를 알리고 직접 체험을 통한 교통 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드라이빙 스쿨' 개소식은 강규헌 대전교통문화연수원장,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 김선우 한국타이어 문화담당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드라이빙 스쿨'은 대전교통문화연수원과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한국타이어가 손 잡고 새 콘텐츠를 마련했다.

  한국타이어는 드라이빙 스쿨 개소를 위해 ‘모빌리티 체험존’, ’타이어 전시존’ 등을 지원했다. 야외 체험장에서 진행되는 ‘모빌리티 체험존’은 카트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카트 주행 전 교통 신호 등 교통안전 영상 교육과 퀴즈 프로그램, 카트 구조 및 운전 방법 관련 교육을 받도록 기획했다.

  특히, 이곳은 실제로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모터스포츠 경기장의 박진감 넘치는 대형 사진과 함께 시상대, 포토존 등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타이어 전시존’은 기존 운영 중이던 전시체험관을 활용해 ‘타이어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 ‘타이어의 현재와 미래 모습’ 등 타이어 역사, 종류 및 구조를 다룬 전시물을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혜원, 열매마을의집, 후생원 등 대전지역 주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관련 시설들을 둘러보고 운영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타이어는 대전교통문화연수원과 함께 내달부터 대전지역 사회복지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국타이어나눔재단틔움버스를 운행해 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당사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모빌리티(Mobility)’를 반영한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개선 사회공헌 사업 출범을 위해 대전관광공사, 대전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핵심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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