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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강훈식 “새로운 수권 정당 만들겠다!”
기사작성 : 2022-08-11 16:26:30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강훈식 국회의원이 1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시사터치)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강훈식(49·아산) 국회의원이 “젊은 수권 정당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의원은 1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인물, 지역, 새로운 비전도 갖지 못한 낡은 정당을 젊은 수권 정당으로 바꾸고 새로운 비전을 낼 때 국민은 더불어민주당에 기대감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의원은 “전국 어디서나 대선 주자로 설레이게 하는 당을 만들고 싶다. 새로운 대선 주자를 만드는 당대표가 되고 싶다.”고 희망했다.

  강 의원은 “지난 두 번 선거에서 패했다. 중앙당이 제대로 하지 않으면 다시 패배할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자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또 “충청권 결과를 바탕으로 역전의 발판을 만들고,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을 만들겠다.”며 “민주당 권리당원의 투표율이 저조한데, 강훈식이란 새 인물을 확인하면 다들 투표에 참여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날 강 의원은 7대 공약으로 ▲진보 재구성 ▲세대·남녀 갈등 국민통합 ▲윤석렬 정부 실정에 맞서는 대안 정당 ▲개방․개편․책임 시스템으로 강한 정당 ▲차기 대선주자 영입, 청년정치인 양성 ▲당원 의사결정 직접 참여 ▲원외 지역위원회 대폭 지원 등을 내놨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대전, 세종, 충남, 충북지역 온라인 투표가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권리당원 선거인단은 작년 12월 31일까지 입당 승인이 완료됐어야 하고, 작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6회 이상 당비 납부자가 대상이다.​ 

/sisatouch@sisatou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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