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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치 인터뷰
무소속 송미림 "중구민을 위해 온몸 불사르겠다"
기사작성 : 2016-03-31 23:28:31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기호 5번 무소속 송미림 중구 후보를 만나봤습니다. 15년 동안 사회복지 분야에서 활동해온 송미림 후보가 정치 일선에 나서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Q. 간단한 인사 부탁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기호 5번 대전 중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송미림 후보입니다.

Q. 송미림 후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 저는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15년 동안 실천가로서 활동해왔습니다.

  비영리 가족복지법인, 사단법인 ‘아름다운 숲’에서 현재 일하고 있고, 여성 최초 웃음치료 전문가로서 웃음사랑봉사단에서 5천여 명의 교육생을 교육했습니다. 웃음사랑봉사단은 현재 대전 시민을 위한 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방부와 법무부에서 위기가정, 부적응 병사 등을 위한 위기관리 상담을 하는 혜움심리상담교육센터 소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또 저출산 고령화에 대해 굉장히 심각하게 생각하시죠? 그래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대전 중부 지부장을 역임하면서 17개 중구에 있는 동사무소를 순회하며 저출산 인식 변화와 고령화 대비 교육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 실천가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국회의원이 되려는 이유는?

=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15년 동안 살아왔는데, 사실 저는 정치인은 아닙니다. 하지만 15년 동안 현장에서 서민의 힘들고 어려운 부분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이러한 목소리들이 국회까지 전달되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사회복지 실천가로서 중구의 이러한 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국회에 입성하려 합니다. 그래서 원칙, 소신, 뚝심 있는, 또 상식이 통하는 중구의 대변인이 되고자 합니다.

Q. 국회의원이 되면 꼭 이루고자 하는 공약 몇 개만 소개해 주세요.

= 제가 가진 공약은 첫째, 옛 충남도청사 부지에 마이스터고등학교 항공우주학과를 유치할 예정입니다.

 무상복지와 관련한 공약으로는 청년배당금, 무상산후조리원, 중학교 무상교복, 청년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 등이 있습니다.

 또 도청사 부지 주변에 문화, 융합, 복합도시를 조성해 중구의 경제가 살아나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서대전역 KTX 운행 증편을 이루겠습니다. 서대전역 주변에 저온창고와 주차장을 완비하고 재래시장을 특성화해 중구의 경제를 살려낼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유권자에게 한마디..

= 사랑하는 중구 구민 여러분, 이번 제20대 총선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국회가 앞으로 4년을 더 잠자야 되느냐, 아니면 깨어 변화해야 하느냐의 큰 기로에 있습니다. 여러분 한 표 한 표가 소중합니다. 각각의 국회의원 후보들이 내놓는 정책을 잘 살펴보시고, 실제로 실현 가능한 정책인지 판단해 소신껏 투표에 임해주십시오.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15년 동안 일한 경험을 토대로 저는 중구의 대변인이 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목소리, 애환, 힘든 부분 모두를 국회에 입성하면 입법을 통해 여러분에게 실제적 혜택을 드리도록 온몸을 불사르겠습니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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