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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치 인터뷰
국민의당 구성모 "삼겹살 불판 이제 갈아줘야.."
기사작성 : 2016-04-04 13:45:24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기호3번 국민의당 구성모 세종시 국회의원 후보가 "삼겹살 구은지 오래됐습니다. 이제 불판을 갈아줄 때가 됐습니다. 신선한 정치로 바꾸겠습니다"라며 당찬 메시지를 던졌다. 구성모 후보는 누구인지, 어떤 정책공약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동영상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Q. 인사말 부탁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세종시민 여러분. 세종특별자치시 국민의당 국회의원 후보 기호 3번 구성모, 세종과 함께 뛰는 세종청년 기호 3번 구성모 입니다.

Q. 자신에 대해 소개해주세요.(출생지와 살아온 과정, 사회경력)

= 저는 대전에서 태어나 대흥초등학교, 대전중학교, 남대전고등학교를 거쳐 한남대학교에서 정치언론국제학을 전공하고 정치학 학사를 취득, 사회문화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를 취득했습니다.

 현재는 기초과학연구원 선임행정원 휴직 중이며 대한커뮤니케이션 학회 이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청와대 행정관, 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전문위원, 전 미디어경영연구소 공동연구원으로 지냈습니다.

Q.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이유는?

= 세종시민 여러분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구석구석 현장을 뛰어다니며, 낮은 자세로 세종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는 결코 행복하지 않다”라는 외침만이 들려왔습니다. 이는 지금까지도 메아리가 되어 제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세종시가 세종시민에게 불행을 안겨준 요인은 너무나 방대하기 때문에 일일이 열거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저, 구성모는 세종시를 “부실공사판”이라고 명명 합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합니다. 부실공사판 세종시를 대표하는 교육환경만 보더라도, 세종시와 관련 당국은 초기에 학생 수요를 잘못 예측하여 과소과밀 학교 문제를 양산했습니다.

 특히 거주지 근처의 과밀학급으로 인하여, 많은 아이들이 교통수요가 많은 대로를 건너 먼 거리를 통학하기 때문에 교통사고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맞벌이 부부들은 아이들의 등하교를 책임지다보니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또한, 과밀학급의 학생들은 양질의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교육”을 기대했던 우리 세종시민은, 현재와 같은 열악한 교육환경에 분노하고 있으며, 아이들 또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세종시의 고물가는 또 어떻습니까? 세종시의 물가는 살인적일 정도로 높아 세종시민의 주머니 사정을 어렵게 만듭니다.

 세종시 고물가의 원인은 LH의 최고가입찰제에서 기인하며, 동시에 시행사와 시공사의 높은 분양가 때문입니다.

 세종시에서 상가를 분양할 경우, 높은 수익을 얻는다는 기대감에 입찰자들은 턱없이 높은 수준의 입찰가로 분양을 받습니다.

 높은 상가 분양가에 사람들은 50%가량 대출을 받아 상가를 구입한 후 임대를 놓고, 임차인에게 높은 임대료를 받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세종시는 여전히 “부실공사 도시”입니다. 미완성 도시라는 얘기입니다. 미완성 도시에 살고 있는 우리 세종 시민은 지금의 삶이 행복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이겠습니까? 우리 세종시민이 그동안 행복해질 수 없었던 것은 정부기관이 무책임했고, 무능했기 때문이며 우리의 대표를 자임했던 국회의원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Q. 국회의원이 된다면 꼭 이루고자 하는 공약은?

= 제가 당선이 된다면, 절대부족 학교 신설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지확보, 공동학구 운영, 교실 증축 등 이전에 해오던 미봉책이 아닌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아내겠습니다.

 그리고 세종시의 고물가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물가를 모니터하고 점검하는 민관정이 중심이 되는 ‘세종시 물가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중앙공원, 국립수목원, 자연사박물관, 종합운동장 등 세종시의 랜드마크를 조기에 완공하여 대통령기록관과 호수공원, 그리고 국립도서관으로 이어지는 ‘완성된 도시’로 세종시를 만들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유권자에게 한마디...

= 세종시민 여러분, 이번에야 말로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를 심판할 기회를 저, 구성모에게 주십시오.

 저, 구성모는 반드시 세종시민 여러분과 세종시를 행복하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저, 구성모는 세종시민 여러분과 항상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국민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신선한 정치로 응답하겠습니다.

 당의 변화와 요청에 총선 승리로 응답하겠습니다.

 시장과 마트에서, 그리고 길거리에서 마주했던 세종시민 여러분의 한숨에 구호가 아닌 정책과 실천으로 응답하겠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 국민의당 국회의원 후보 기호 3번 구성모, (한 호흡 쉬고) 세종과 함께 뛰는 세종청년 기호 3번 구성모를 끝까지 지켜봐주십시오.

 감사합니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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