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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행정 교육 인터뷰
송용길 평생교육원장 "시민과 상생, 자리매김"
기사작성 : 2016-08-08 17:04:01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대전평생교육원 송용길 원장이 8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취임 1년 간담회를 하고 있다.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취임 1년을 맞는 대전평생교육원 송용길 원장이 대전학을 운영하며 대전시민으로서의 긍지를 높인 점과 취임 후 조직 및 강좌운영 개편을 통해 진흥원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이를 통해 시민과 상생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한 것으로 자평했다.

 송용길 원장은 8일 오전 11시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업무를 추진한 소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송 원장은 “지난 1년 동안 모든 열정을 쏟아 부어 시민께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보람찬 1년 이었다”며 “대전평생교육원이 모범적으로 제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시민의 공공이관이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송용길 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취임 1년이 지났는데 어떤 일들을 하셨나

 = 지난해 8월 1일 폭염 속에 취임했다. 당시 모토는 ‘평생교육으로 행복한 대전시민’으로 시작했다. 1년이 지난 지금 대전이란 훌륭한 명품도시의 정체성을 찾고 시민의 긍지를 고취하는 ‘대전학’을 신설 운영하는데 성공했다고 자평한다.

 더욱이 송촌동 동춘당 종가 옆에 있는 고택(송용억 가옥, 국가지정문화재)을 문화재청 산화기관인 문화유산국민신탁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향후 3년간 대전학 제2캠퍼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런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는 점부터 말씀드린다.

 그동안 대전시민으로서 대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환기 고취하는데 언론의 협조와 함께 성공적으로 교육프로그램 잘 운영하고 있다.

 알기 쉬운 대전학 교재도 발간해 창립 5주년 기념행사 때 시장과 시의회 의장 등을 모시고 출판 기념회도 가졌다.

 두 번째로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그동안 많은 논란을 자초했고, 문제점도 야기했지만, 이제는 평생교육진흥원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했다. 위상을 강화했다는 평가도 듣고 있다.

 각 지역의 평생교육 분야 협력 주체들과 협업을 이루는데 성공했다고 말하고 싶다.

 5개 자치구는 물론 각 대학 평생교육원, 민간 영역까지 포함해 153만 대전시민의 평생교육을 함께 육성 진흥시키는 상생 발전의 틀을 구축했다.

 세 번째로,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시민 친화적인 홍보정책을 펼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무슨 일을 하고 있고, 무슨 협조를 시민에게 구하려 하는지 개방적 마인드로 언론의 협조를 얻어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해왔다.

 그 결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호응 속에 대전시민대학이 거듭나는, 새롭게 재탄생하는 좋은 전기와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한다.

취임 후 조직개편을 단행했는데..

 = 취임해서 제일 먼저 착수한 사업이 조직개편이다. 그동안 비효율적이고 비대칭적인 조직체계를 통일성 있게 효율적으로 적재적소 인력 재배치를 통해 균형 잡힌 시 산하기관의 조직체계를 갖췄다.

 이 과정에는 많은 불만과 저항이 있었겠지만 다행히 전 구성원이 저의 방향에 공감해주고 함께 동참해줬기에 성공적인 조직개편, 효율적인 조직개편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 점에 대해 참 감사하다.

 특히, 직원의 복지증진, 기관의 위상 강화는 물론, 일할 맛 나는 진흥원의 조직 분위기를 일신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그래서 전 조직구성원이 일심으로 화합해 조직의 성과물을 내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사람이 1년 동안 모든 열정을 쏟아 부어 시민께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서 보람찬 1년 이었다고 생각한다. 대단히 감사하다.

 시민단체와 시의회 등의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며 대전평생교육원이 모범적으로 제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잘 수행하는 시민의 공공기관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새로운 정책들을 추진하셨는데 어떠신가?

 = 각 분야에 명품 명강사를 초청해서 시민 여러분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토록 하는 게 저의 목표이자 욕심이다. 인문학 산책, 사람책 도서관 등등 각 강좌의 강사님들을 직접 몸으로 뛰고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모셔왔다.

 시 산하 공공기관이다 보니 예전에는 중앙에서 오는 강사님들의 강사료를 4백만 원 이상 지급한 적도 있지만 저는 100만원으로 상한선을 정했다. 양해를 구하고 대전시민의 서비스를 위해서 재능, 지식 기부를 해달라고 하며 한 분 한 분 모셔 시민을 위한 인문학 특강, 교양 특강을 하고 있다.

 여기에 대한 시민의 호응은 뜨거웠다. 강의 서두에는 언제나 제가 직접 강사 소개를 하고 있다. 저도 참여하고 있고, 질의 응답시간과 대화의 시간도 갖도록 했다. 그러면서 호응도를 끌어올렸고, 평생교육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점차 강화시키고 있다고 자부한다.

 특히, 올해부터 ‘오피니언 리더’ 과정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대전의 도시문제, 지향성 등 정책 대안과 의제를 개발하고 함께 공동 토론을 하는 오피니언 리더 과정이 지난 전반기 1기에 이어 2기에도 운영하고 있는데 의미 있게 진행이 잘 되고 있다.

대전학에 대해서 ..

 = 대전학 운영 취지는 우선 대전사람은 대전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도시 결속력을 높이고 성장력을 강화시켜 보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사르트가 이런 말을 했다. 물고기가 물에 대해 평생 모르고 살다가 떠나간다는 말이다. 대전사람이 대전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대전학이라고 하는 전국 최초의 광역단위의 지역과 융복합한 교육프로그램 진행은 대전이 최초다.

 대전학은 두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다. 찾아오는 대전학과 찾아가는 대전학이다. 시민에게 대전의 역사 인물 문화 환경 과학 행정 교통 등 여러 각 분야별로 강좌를 개설해 정규 과정을 시민이 무료로 언제나 들어와 강좌에 참여하고 토론 하는 찾아오는 대전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강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대전학을 운영하고 있다. 옛 충남도청 본관 건물 앞에 매월 수요일 토요일 오전 9시 반에 버스가 출발해 17개 탐방코스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예컨대 물의 도시 대전은 수자원공사에 가서 대전의 물 사정을 직접 안내하고, 코레일과 협업해 코레일 본사에도 모시고 들어간다. 교통도시 대전, 기업의 도시, 산성의 도시 대전, 과학의 도시 대전은 에트리에 직접 모시고 간다. 행정의 도시 대전은 정부대전청사에 직접 들어가 국가 기록원에서 대전에 관한 자료를 확인하고 체험한다. 호국안보도시로서 현충원에 직접 모시고 간다. 구봉산, 노루벌도 다녀온다. 대전이 좋다고 하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한다. 선착순 모집을 하는데, 어떤 날에는 하루 만에 선착순 모집이 마감되기도 한다. 호응도가 높다는 것을 실감했다.

토요일에는 자유학기제를 시작하면서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시민들도 더욱 늘어났다. 자치구 공무원도 참여하는 등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송촌동 송용억 가옥을 대전학 제2캠퍼스로 적극 활용해 대전학의 뿌리를 내리고 확장성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예산이 대폭 줄었는데 어려운 점은?

 = 1년에 30억 원으로 1180강좌를 운영했는데, 올해부터는 연간 운영예산 7억 8천만 원으로 현재는 620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30억 원으로 1200강좌를 운영하던 시절과 7억 원으로 600강좌를 운영하는 저의 사정은 현격한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대전 전체의 평생교육을 진흥시켜야 하는 설립 목적에 비춰보면 이제 양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시 산하기관이 하고 있는 공교육 측면에서는 적어도 강좌 수 축소 지향은 맞다고 본다.

 그 과정에서 기존 강사님들의 강좌 수 축소에 따른 이해관계에 불만이 있었다. 예컨대 취임해 보니 강사 1분이 6~7개 강좌를 하면서 연간 7천만 원의 강사료를 받더라. 또 어떤 분은 연간 1강좌에 500만 원 정도만 받더라. 그래서 처음에 강좌를 많이 하게 해달라는 로비도 많이 받았다.

 외부의 좋은 강사를 많이 영입해 좋은 교육기회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 여지도 없고, 이해 관계자들에게 송구하지만 1인 1강좌 원칙을 세웠다. 그 과정에서 많은 비난을 받았다. 양보다는 질적인 우수 강좌를 위한 정책목표니까 이를 감수했다.

 또 (과목 축소로)시민 학습자의 과목 선택 폭이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불편함과 불만을 야기했다. 그 점도 송구하지만 지금은 시민 사회가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그러한 정책 방향이 온당하다고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다. 지금은 비난의 수위가 낮아진 게 아닌가 생각한다.

 어쨌든 저로서는 그러한 개혁을 하다 보니 당사자들에게 송구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너그러이 이해해 달라.

취약 계층을 위한 평생교육은?

 = 이제는 교육 패러다임이 바뀌어 학교로 찾아오는 건물 중심교육이 아니라 사람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로 교육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건물하나 세워놓고 찾아오게 해서 가만히 자리에 앉아 하는 게 아니라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는 평생교육 명품도시의 진정한 위상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컨택 사업을 한다. 직업 진로 사업을 중고등학생에게 확대해 운영하고, 취업까지도 성과를 내고 있다.

 시민이 행복해야 한다는 게 공허한 말로 들릴 때가 많다. 당장 먹을거리 일자리가 없는데 공허한 행복타령인가. 시민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일자리가 있어야 한다. 먹고 살 수 있어야 행복해질 수 있지 않나. 시민교육 평생교육은 이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취약계층 미취업계층, 심지어 중학교와 실업고까지 찾아가 학생들의 직업 체험 교육을 직접 하고 있다. 신탄진중학교에서는 학생대상으로 특강도 하면서 직업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일선에서 뛰고 있다.

 

 ▲대전평생교육원 송용길 원장이 8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

예산을 축소한 시의 정책방향에 대해..

 = 시의 정책방향에 100% 공감한다. 시민대학이 그동안 자치구와 민간에 등을 돌리고 독점하며 포식한다는 비난을 들을 수밖에 없었던 까닭은 두 가지 이유다. 첫째는 강사료를 대학보다 더 줬다. 그만큼 차액을 시민세금으로 보전했다. 학습자들의 수강료도 다른 평생교육과정보다 아주 저렴하게 받았는데 이는 시민 세금이 투입된 것이다.

 대전 전체의 시민을 대상으로 행정을 펼치는 시 입장에서는 공공성을 생각지 않을 수 없고, 균형을 맞춰야 한다. 평생교육 각 기관과 상생발전을 모색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저의 방향과도 일치했다. 예산 대폭 감축에 불만은 없다. 거기에 맞춰 제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

 대덕구, 동구 등의 먼 곳에서 원도심까지 올 필요 없이 그 동네에서 얼마든지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나무도 잘되고 숲도 잘되는 대전 전체를 살려 나가는 평생교육이 돼야겠다는 차원에서 시와 저의 평생교육 방향은 완전히 일치한다.

 이에 대해 시민께서 공감대를 이뤘고, 언론에서도 공감해주는 것이다.

강사료는 얼마나 줄었나?

 = A급 강사의 경우 시간당 6만원 주더라. 어떤 대학은 4만원 준다. 그러니 누가 대학가서 강사를 하겠나. 그러다보니 블랙홀처럼 이곳으로 몰려든 것이다. 그래서 기존 강사료를 삭감한다는 게 저로서는 몰매 맞을 일이었지만, 10%가량 줄였다.

 수강료도 세금을 지원해 자치구나 대학에 비해 터무니없이 싸게 하는 것도 문제였다. 수강료는 대략 20% 올렸는데 타 평생교육원과 비슷하거나 아직도 낮은 수준이다. 수강료는 약간 올리고 강사료는 조금 낮추는 방향으로 개선해가고 있다.

 국가유공자나 차상위계층을 위해서는 수강료를 감면하고 있다.

 타 대학과 맞춰가는 게 정상적으로 가는 것이다. 점진적으로 공감대를 이뤄가면서 해야 할 부분이다.

올해 운영비가 많이 줄었는데?

 = 시와 사전 조율 협의했다. 개인적인 욕심으로 보면 저에게 한 100억 원 정도 준다면 대전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온전하게 교육서비스가 될 수 있겠지만 그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자치구나 대학, 민간 영역에서 예를 들면 백화점 강좌와 같은 민간 영역도 고루 상생해야 하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예산을 확보하면 좋겠지만 대전 전체 예산에 고려할 점이 많지 않나. 그래서 저는 저에게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저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붓고 지혜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고민은 많다. 지금도 고민 중이다. 시민 사회의 일방적 박수를 받길 바란다면 예산을 많이 타내서 하면 되겠지만 과연 올바른 방향인지 생각해보면 좀 그렇다.

 시에서 대전학에 좀 더 많은 예산을 줬으면 한다. 연간 2억 원의 예산으로 하지만 본격적으로 운영하려면 좀 더 예산이 확보돼야 한다.

유성에는 유성학이 있는데 대전학과 중복되지 않나?

 = 대전학은 충청학과 중복된다. 유성학 빼고 대전학을 말할 수 없듯 다 상하좌우 연계돼 있다. 유성 허태정 청장님과 잘 소통하고 있고, 기본 철학이 상생 소통 협력이다. 취임 후 먼저 한 게 각 자치구 평생교육 실무자 회의를 했다. 대덕구 평생학습관, 유성구 평생학습관 등에 직접 가서 협업을 했다.

 각 대학 평생교육 원장들을 초청해 한 자리에서 함께 상생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했다. 한밭대 평생교육 단과대 설립은 그 성과중 하나다. 교육부 정책사업으로 32억 원이 지원됐다. 그 전에 설계를 우리 진흥원과 함께 해서 이뤄냈다. 대전은 다른 도시와 다르다는 점과 옛 도청사를 활용하고 있는 부분, 국립한밭대와 캠퍼스를 공동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하며, 선정될 수 있도록 도왔다. 국평원도 직접 방문해 한밭대가 선정되도록 힘썼다. 충청권에서 평생교육 단과대 하나는 설치되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20대 국회 동구 이장우, 유성구 조승래 의원에게도 한밭대 추진단장을 직접 모시고 갔다. 이장우 의원 사무실에 가서 충청권 평생교육 단과대가 설립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전반기 1차에서는 다 탈락했었다. 충청권 대학에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직접 발로 뛰며 이번에 2차에서 한밭대가 선정됐다. 이게 곧 대전시민이 혜택을 보는 것 아니겠나. 보람과 성과로 생각한다.

 구체적으로 평생교육 단과대가 설치되면, 시민대학 강좌수를 축소한 지라 공간 여백도 많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서 시민강좌를 듣는 연합교양대학이라는 성공적 모델 케이스를 운영할 수 있다. 대전시 내 10개 종합대학이 함께 연합해 2학점 학사운영을 하고 있다. 대전권 10개 대학 학생들이 1주일에 한날 한곳에서 수업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참으로 유의미한 대학연합교양대학 운영이다.

 그래서 시민에게 평생교육이 양질의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쏟아 부을 계획이다. 울산 평생교육원이 재단법인으로 출범할 모양인데, 우리 진흥원을 벤치마킹해갔다. 세종시도 창립 전부터 다녀갔다. 하나의 모델 케이스로 창립식때는 제가 직접 프리젠테이션도 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 앞으로 대전학에 좀더 역량을 기울일 것이다. 연합대학의 뿌리내림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일에도 집중할 것이다. 물론 기존의 시민대학은 질적으로 알찬 운영을 해 나갈 것이다.

저는 대전학 특강도 한다. 충남대학 정심화홀에서 오는 28일 대전학원 총연합회 초청 대전학 특강이 있다. 1천여 명의 회원이 있는 곳이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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