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터치] = 대전·충청권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오는 14일~15일 이틀 동안 유류(휘발유경유)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알뜰살뜰 Happy Sale' 행사를 한다.

 대전·충청고속도로주유소협의회가 추진하는 이번 유류 할인 행사는 그동안 고속도로 주유소(ex-oil)를 애용한 이용자들에 대한 보답 차원이다.

 행사 기간 대전충청권 고속도로 주유소에는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의 최저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유류를 판매한다. 다만 가격 폭은 주유소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13일 기준 휘발유의 ex-oil 최저가격은 1330원, 경유는 1134원이었다. 오는 14일부터 이틀 동안은 당일 최저가격보다 1원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할인 판매하는 주유소는 죽암(서울), 죽암(부산), 옥산(부산), 망향(부산), 신탄진(서울), 오창(하남), 공주(당진), 공주(대전), 예산(당진), 예산(대전), 화서(상주) 주유소 등이다.

 특히, 망향(부산) 주유소 행복장터에서는 왕대추, 거봉을 약 15% 할인판매하고, 화서(상주) 행복장터는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생산자가 지역 농산물을 휴게소에 가져와 판매하는 예산(당진), 예산(대전) 직거래 장터에서는 다양한 품목을 오는 15일(토) 시중보다 약 20% 할인 판매한다.

 주유소협의회 관계자는 이 같은 고객감사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