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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상습 무임승차 20대, 사기죄로 '덜미'
기사작성 : 2016-12-07 21:11:06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KTX 승차권 다음날 것을 예매 뒤 승무원에게는 당일 것처럼 속여 사용한 뒤 다시 반환하는 수법으로 무임승차한 20대가 붙잡혔다.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이같은 수법으로 41차례나 상습적으로 KTX를 무임승차한 A씨(24세, 남)를 사기죄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철도경찰은 상습적으로 열차 승차권을 반환하는 사람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20여일 간의 A씨의 승차권 발권 및 반환 자료와 CCTV 증거자료를 확보해 추적하던 중 지난 6일 오후 2시 KTX 열차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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