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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 올해 1조 2123억원 투입
기사작성 : 2017-01-26 16:36:31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이동렬)가 올해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등 7개 사업에 1조 2123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대비 74% 증액된 액수다.

 먼저, 서해선(홍성~송산, 10개 공구), 중부내륙철도 1단계(이천~충주, 5개 공구), 장항선 개량 2단계(남포~간치, 2개 공구), 철도종합시험선로 사업에 9653억 원을 투입한다.

 하반기에는 중부내륙철도 2단계(충주~문경, 4개 공구), 장항선 개량 2단계(신성~주포, 2개 공구) 사업에 신규 착공해 1329억 원을 투입한다.

 또 소음 저감 등 철도 운행선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열차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생활밀착형 시설개량사업에도 약 906억 원을 투입한다.

 충청본부는 대규모 예산집행에 따라 충청본부 소관지역의 생산유발효과 3조 3천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약 2만 7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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