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터치]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이 오는 10월 12일(목) 저녁 7시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김덕수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진행되는 여민락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길놀이로 시작해 경기, 충청도와 호남, 영남지방에서 명성을 날리던 장고명인들의 가락을 모은 삼도설장고가락과 각 지역에 산재해있는 농악가락을 모아 하나의 연주곡으로 만든 삼도농악가락, 풍물패의 진짜 재미를 맛볼 수 있는 판굿 등 시민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6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4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막을 올린 여민락콘서트 시즌 2는 올해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김덕수 예인이 세종시와의 뜻깊은 연을 기념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이자 세계가 열광하는 사물놀이로 우리 민족만이 가지고 있는 신명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저녁시간대에 세종호수공원에서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미래와 가치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전예매 없이 세종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20명 이상 단체관람의 경우 대표자가 신청하면 사전에 좌석 확보가 가능하다. 공연관련 문의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 또는 전화(044-864-972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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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포스터.(사진:세종시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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