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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치
구미경 의원, 장애인성폭력 근절방안 토론
기사작성 : 2017-10-13 14:53:57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대전시의회 (왼쪽에서 네 번째)구미경 의원이 12일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장애인 성폭력 피해 실태 및 대안모색 토론회의 좌장을 맡고 있는 모습.(사진:대전시의회)

 [시사터치] = 대전광역시의회 구미경(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장애인성폭력 피해 근절방안 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대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구미경 의원은 “장애인성폭력 통계에 의하면 사건 피해자의 70%가 지적장애인”이라며 “이는 사회적응에 지속적인 보호가 필요한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대부분이란 것을 말해 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 성폭력은 비장애인 성폭력 사건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속시간이 길고, 피해발생상황이 밝혀지는 데도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특성이 있어 보다 실질적인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구 의원은 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장애인 성폭력의 현실적인 상황과 장애의 특성을 고려한 법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는데 오늘 토론회가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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