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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행정
과학벨트 건설 순항·스마트융복합산단도 추진
기사작성 : 2017-10-17 16:53:54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신동·둔곡지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개발 현장 모습.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대전시가 17일 대동·금탄동 산업단지 조성지와 신동·둔곡지구 공사현장에서 ‘현장 시장실’을 운영했다.

 대동·금탄 산업단지는 4차 산업혁명 육성 기반시설 입지 예정지이고, 신동·둔곡지구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개발사업 지역이다.

 대전시는 대동·금탄 산업단지에 첨단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등 4차 산업을 선도할 R&D 거점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3D 프린팅 등을 연구, 개발하고 사업화하는 등 오는 2022년까지 270만㎡에 1조 3천억 원을 투입해 대동·금탄 스마트융복합산업단지로 조성한다.

 이 지역은 대덕특구의 개발기술과 신동·둔곡지구 과학벨트와도 연계할 수 있고, 세종시와 충북 오송과도 가까워 충청권 성장 거점지역으로 손꼽힌다.

 신동·둔곡 과학벨트 거점지구 개발사업은 중이온가속기 등을 구축해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연구 환경을 조성한다.

 이 사업을 통해 기초연구와 비즈니스가 융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세계적인 과학기반클러스터로의 발전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 사업은 현재 단지 조성공사가 진행 중으로 오는 2019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며, 이달부터 연구 및 산업용지 88필지(68만3천㎡)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동·금탄동 산업단지 조성지와 신동·둔곡지구 공사 현장에서 브리핑을 듣고 관계자들과 건설 현황 및 문제점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공사 현장 사무소에서 현장시장실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권선택 시장.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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