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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치
김복렬 의원, 고령친화도시 건설해야
기사작성 : 2017-10-17 19:07:26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복렬 의원이 16일 열린 제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령친화도시 건설을 위한 제언에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세종시가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아동은 물론, 어른신들도 생활하기 편리한 고령친화적인 세종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 의원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2012년 598만 60명이던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017년 6월말 기준 720만 1879명으로 122만 1819명이 증가하며 20%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세종시의 경우도 출범 당시 2012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만 7214명에서 2017년 6월말 2만 5585명으로 8371명 늘었으며, 2017년 6월말 인구 26만 3056명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10%로 나타나 세종시도 고령화사회에 대비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김복렬 의원은 우리시도 노인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회안전망 구축 등의 대책과 고령사회에 대비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은 물론,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몇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세종시가 고령친화적이고 노인복지가 체계적으로 보장되는 도시가 형성 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조속 마련 ▲고령사회 대비 세종시의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진 ▲고령친화도시 추진 T/F팀 구성 및 가칭 고령친화도시 조성 위원회 발족 등 사전준비 착수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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