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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치
세종시의회 대기질개선모임, 현장 3곳 방문
기사작성 : 2017-10-17 19:27:43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세종시의회 대기질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 김정봉 대표의원과 정준이 의원이 환경 관련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세종시의회)

 [시사터치]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대기질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정봉 의원)이 지난 13일 미세먼지 감축 모색 등 세종시 대기질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아세아제지(주) 세종공장(부강면),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전동면) 등 3곳을 직접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정봉 대표의원, 정준이 의원과 최충식 대전충남시민 환경연구소장, 박창재 세종환경운동연합 활동처장, 김재주 환경정책과장 등 회원 6명이 참석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먼저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을 방문해 소각공정과 연도별 운영현황 등을 살펴보고, 소각처리로 인한 2차 환경오염 방지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기오염측정소를 방문해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아세아제지(주) 세종공장에서는 관계자로부터 생산 공정과 대기 시설 및 수처리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처리현황, 주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대한 가동상태 및 운영상황 등을 확인했다.

 김정봉 대표의원은 “환경오염가스 배출량이 급증한 것에 대해 우려스럽다”며 “과도한 배출에 대한 법적 규제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폐기물을 줄이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 대기질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은 앞으로 ‘세종시 대기질 개선을 위한 조례’ 제정을 위해 지역 환경관련 전문가 등을 초청해 의견청취 및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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