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새롬종합복지관이 오는 25일 개관한다.

 새롬종합복지관은 2생활권 주민들에게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사업비 450억 원이 투입됐고, 연면적 1만 566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세종시가 직접 관리, 운영한다.

 1층에는 새롬동 주민센터가 지난 16일 임시 개청해 업무를 시작했고, 1~2층에는 가족복지 전문기관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애인 재활과 복지증진을 위한 장애인복지시설,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입주해 있다.

 3층에는 남부통합보건지소와 행복맘 통합지원센터가 입주해 주민의 건강한 생활과 임신, 출산, 육아, 보육 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하 1층에는 체력단련실, 탁구장 등이 있고, 시민에게 무료 개방한다. 이 외 대강당, 강의실 등도 마련돼 있어 시민 교육과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개소하기 전까지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활용된다.

 내년에는 아동보호 전문기관 및 청소년 문화의 집도 입주하고, 향후 세종시복지재단도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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