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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
천안 유인상 씨 농가, 전국 최우수 '한우' 선정
기사작성 : 2017-10-29 09:09:51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제20회 전국 한우능력 평가 대회에서 최우수 한우로 선정된 (가운데)유인상 씨가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 행사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하고 있다.(왼쪽 오형수 충남도 축산과장, 오른쪽 정문영 천안축협 조합장)

  [시사터치] = ‘제20회 전국한우능력평가 대회’에서 천안축협 조합원인 유인상 농가의 한우가 최우수 한우로 선정되어 대통령상 표창과 상금 5백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고 농업진흥청과 농협경제지주가 후원한 가운데 열렸고, 수상식은 지난 26일(목)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충남한우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수상자 유인상 씨는 천안시 수신면에서 한우 99두를 사육하는 농가로, 우수혈통 발굴과 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는 등 한우품질개량에 열정을 쏟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한우는 도체중 528kg, 등심단면적 130㎠, 등급 1++A 최고등급으로 낙찰가 6336만 원, 도축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 충남한우의 명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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